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1만명을 보이면서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40주차 총 확진자 수는 39주차 1만 3120명 대비 2068명 감소한 1만 1052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78.9명으로 직전주차 1874.3명 295.4명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3774명(34.1%), 김해 1798명(16.3%), 진주 1243명(11.2%), 양산 1175명(10.6%), 거제 822명(7.4%), 사천 418명(3.8%) 순이다. 40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5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4%)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60대(14.8%), 40대(14.4%), 10대(13.8%)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39주차 대비 6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20대의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10월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30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만 9886명(입원치료 43명, 재택치료 7646명, 퇴원 149만710명, 사망 1487명으로 위중증 환자 9명, 치료중인 환자대비 0.5%이다.
이어 지난 3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975명이 발생했다. 전날 692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해외입국 확진자가 4명인 가운데 나머지는 지역감염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319명(창원 156, 마산 96, 진해 67), 김해 120명, 양산 98명, 거제 90명, 진주 89명, 함안 44명, 사천 41명, 밀양 41명, 통영 21명, 창녕 20명, 의령 17명, 고성 14명, 거창 14명, 하동 12명, 합천 12명, 남해 9명, 함양 8명, 산청 6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다시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접촉 면회가 재개되는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이다. 정부는 방역 지표가 좋아지면서 두 달여 만에 감염취약시설 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이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하면서 개편된 조치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성민기자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40주차 총 확진자 수는 39주차 1만 3120명 대비 2068명 감소한 1만 1052명을 기록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78.9명으로 직전주차 1874.3명 295.4명이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 3774명(34.1%), 김해 1798명(16.3%), 진주 1243명(11.2%), 양산 1175명(10.6%), 거제 822명(7.4%), 사천 418명(3.8%) 순이다. 40주차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50대가 가장 많은 비율(15.4%)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60대(14.8%), 40대(14.4%), 10대(13.8%)순으로 조사됐다. 이중 39주차 대비 60대 확진자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20대의 확진자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10월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30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만 9886명(입원치료 43명, 재택치료 7646명, 퇴원 149만710명, 사망 1487명으로 위중증 환자 9명, 치료중인 환자대비 0.5%이다.
이어 지난 3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는 975명이 발생했다. 전날 692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4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가 다시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접촉 면회가 재개되는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이다. 정부는 방역 지표가 좋아지면서 두 달여 만에 감염취약시설 접촉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조치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들이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하면서 개편된 조치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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