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탐방] 창원폴리텍대학 스마트팩토리과 & 신소재응용과
[캠퍼스 탐방] 창원폴리텍대학 스마트팩토리과 & 신소재응용과
  • 이은수
  • 승인 2022.10.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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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강한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의 2022년 신입생 기준 절반 가까이가 회사 또는 다른 대학을 경험하고 온 유턴 학생들이다. 학생들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바른 방향으로 교육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배석태 권역 학장은 지난 8월부터 학과별로 유턴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로, 스마트팩토리과와 신소재응용과 여섯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스마트팩토리과는 ICT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생산 공정의 제어 장비를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각 공정에서의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공장이 스스로 제어하는 미래형 공장을 설계 / 제작,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유통 / 물류, 에너지, 조선, 건설, 화학 등 모든 산업 분야에 스마트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취업난 돌파구’ 급부상하는 유망학과이다. 요즘 가장 사회적으로 많이 거론되는 디지털·AI에 대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진화된 학과이다. 2021년도에는 창원폴리텍대학의 모든 학과를 통틀어 취업률을 포함한 교육성과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신소재과는 모든 산업 분야 전반에 걸친 재료, 특히 이차전지와 반도체 재료에 대한 교육을 통해 미래첨단소재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9년 반도체 핵심소재인 불화수소를 일본이 수출 규재 품목으로 지정하면서,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분야의 대한민국의 완전한 기술 자립을 위해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국가에서도 특별조치법까지 마련되었을 정도이다. 특히 소재는 부품·완제품이 가져야 할 특정 기능을 좌우하는 물질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신소재응용과의 취업률과 모집률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취업률의 경우 19년 91.3%, 20년 87.5%, 21년 87.5%로 창원폴리텍대학 내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한다.

특징이 서로 다른 두 학과가 이번 간담회에 함께 참여 했지만, 학생들의 지원이유와 학과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냈다. 창원폴리텍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현실에 대한 자각과 취업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지인들도 추천했고 뉴스 기사로 확인하면서 창원폴리텍 대학이 가진 장점, 그 중 압도적인 대기업 취업률을 보고 확신할 수 있었다.

만족도 역시 이전 대학들에 비해 매우 높다고 답했다. 최신의 시설과 장비는 기본이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 과정과 교내에서 이루어지는 특강들로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소수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소그룹 지도교수제를 통해 진로 상담부터 인생상담까지 받을수 있어서 맨토링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했다.

학생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보람 있는 대학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기술자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배석태 권역 학장은 “요즘 뉴스기사의 경제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바로 디지털·AI라는 단어와 소부장이라는 단어로 알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가한 신소재과와 스마트팩토리과야 말로 사회적 트렌드에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창원폴리텍대학 교직원은 여러분이 최고의 대학과 최고의 학과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창원폴리텍대학은 2년제 학위과정 수시 1차를 10월 7일까지 모집하며,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이다.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https://www.kopo.ac.kr/changwon)를 참고하거나 교무기획처로(전화 : 055-260-1166)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배석태 학장과 신소재응용과 및 스마트팩토리과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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