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화장대란’ 조기해결 공로 인정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최초로 장사업무 유공 기관표창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발생한 화장대란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화장시설 운영을 정상화해 시민 장례 불편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부산시설공단(영락공원)과 협력해 △화장로 운영 회차 확대 △개장유골 화장 전면 중지 △공설 봉안시설(영락·추모공원) 운영시간 연장 △임시 안치 시설 확보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즉시 시행에 돌입했다.
그리고 화장수요의 분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접 지자체에 부울경 권역별 공동대응을 요청해 화장대란을 조기에 해결했다.
특히 시는 장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장사문화팀)을 신설, 공설 장사시설 확충 등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무연고자와 저소득 시민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하는 공영장례를 시행, 지난 4월 대만 해역 조난 사고 사망자의 운구 및 장례를 지원하는 등 장사문화의 개선?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전국에서 화장률도 가장 높은 만큼 이번 수상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장례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 장사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장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발생한 화장대란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화장시설 운영을 정상화해 시민 장례 불편을 해소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부산시설공단(영락공원)과 협력해 △화장로 운영 회차 확대 △개장유골 화장 전면 중지 △공설 봉안시설(영락·추모공원) 운영시간 연장 △임시 안치 시설 확보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즉시 시행에 돌입했다.
그리고 화장수요의 분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접 지자체에 부울경 권역별 공동대응을 요청해 화장대란을 조기에 해결했다.
특히 시는 장사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 조직(장사문화팀)을 신설, 공설 장사시설 확충 등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무연고자와 저소득 시민의 장례서비스를 지원하는 공영장례를 시행, 지난 4월 대만 해역 조난 사고 사망자의 운구 및 장례를 지원하는 등 장사문화의 개선?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전국에서 화장률도 가장 높은 만큼 이번 수상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장례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 장사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장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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