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진교 정영춘씨 장학금 180만원 기탁
하동 진교 정영춘씨 장학금 180만원 기탁
  • 김윤관
  • 승인 2022.10.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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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진교면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하고 있는 정영춘씨가 10년째 빠짐없이 장학기금을 내놓아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정씨가 지난 4일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아 후학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진교면사무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오다 2012년 하동군장학재단에 1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에는 명예의 전당 브론즈 아너클럽(1000만원 이상 기부)에 가입했다.

정씨는 “처음 장학기금을 출연할 때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10년은 봉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작은 소망이 이뤄져 너무나 기쁘고, 하동의 자랑스런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정씨는 장학기금 외에도 평소 쉬는 날이면 어르신 관광, 장애인 나들이 도우미 등 틈틈이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해 2007년부터 8536시간의 공식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아 하동군 최고 자원봉사 실적 보유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러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2013년 하동군 자원봉사상, 2014년 경남도 자원봉사 왕, 2018년 진교 면민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하동 진교 정영춘씨 장학금 180만원 기탁…10년째 1200만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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