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하청면 국공립 하청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 5일 하청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38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어린이집으로 가져와 아이들이 ‘하청 프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국공립 하청어린이집 백지영 원장은 “작은 체험행사로 시작한 프리마켓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나눔에 대한 즐거움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정성이 담긴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실 하청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히 모은 기부금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이날 기탁금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어린이집으로 가져와 아이들이 ‘하청 프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국공립 하청어린이집 백지영 원장은 “작은 체험행사로 시작한 프리마켓을 통해 경제를 배우고 나눔에 대한 즐거움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정성이 담긴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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