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천영기 통영시장 “미래 100년 초석 다져”
[취임 100일]천영기 통영시장 “미래 100년 초석 다져”
  • 손명수
  • 승인 2022.10.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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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은 6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에 즈음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 구현을 위한 그동안의 시책 추진사항과 역점시책을 브리핑하고, 지속적인 시민과의 소통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천영기 시장은 지난 100일을 “소통 확대와 현장 행정 강화로 통영 미래 100년을 다지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천 시장은 먼저 공약 달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혁신추진단 신설과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한 후 3회에 걸친 회의와 자문을 거쳐 9대 분야 69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지난 100일 동안 진행했던 시책에 대한 성과에 대해서는 지난 8월 대표 축제인 ‘제61회 한산대첩축제’ 시민대동제와 승전 축하주막 행사를 무전대로에서 개최하는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지역경제 돌파구 마련을 위해 ‘HSG성동조선의 삼성중공업 테라블록 인도식’ 참석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영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조정’, 양질의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증회 및 법률상담관 증원’을 밝혔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야간 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 선정과 사상 첫 메이저 프로대회인 ‘2022년 KBL 컵대회’ 유치로 2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역대급 태풍 ‘힌남노’ 재난 상황 대비에서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결과, 큰 피해 없이 재난 상황을 대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천영기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통영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에 온 정성을 쏟았다”고 밝히고 “취임 100일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오로지 잘사는 통영, 희망이 넘치는 통영을 만들기 위해 작은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손명수기자

 
천영기 통영시장이 6일 민선8기 출범 100일에 즈음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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