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선진지 견학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선진지 견학
  • 배창일
  • 승인 2022.10.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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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타지자체의 우수관광자원과 시내버스 운영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전남 목포시와 신안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위원회 차원에서 실시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네 번째 일정으로, 시의원들은 친환경 전기추진보트 제작회사 빈센, 목포 해상관광케이블카, 목포 도시재생지원센터, 신안군의회와 신안군청 교통지원과, 신안군 퍼플섬 등지를 방문했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가결시킨 시의회는 전기·수소보트 제작업체를 방문해 친환경 선박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기추진 보트를 직접 체험했다.

또 국내 최장 거리로 유명한 목포 해상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최근 출렁다리 설치 계획 등을 통해 활성화 노력을 하는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의 발전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어 목포 도시재생센터를 찾아 목포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과정과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의회에서는 영·호남 양 시·군의 우호를 다졌고, 신안군 교통지원과 방문을 통해 시내버스 완전공영제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접목 가능성 등을 알아봤다. 끝으로 퍼플섬을 직접 찾아 관광객 유인 요인 등을 살펴보는 등 우수 관광자원을 보고 체험했다.

이태열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친환경 선박 활용, 케이블카·섬 등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시내버스 공영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시 접목가능성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우수사례들이 거제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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