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처 개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처 개편
  • 김순철
  • 승인 2022.10.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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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정책·홍보 등 전문가 영입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사무처 인력 재정비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력개편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구조를 통한 혁신도정을 실현하겠다는 김두관 위원장의 민주당경남도당 운영방향에 따른 조치다.

지난 4일 정경원 사무처장이 신임 업무를 시작한데 이어 정책실장에 이종은(54), 조직국장에 하경석(54), 공보국장에 신순정(50)을 공개채용과 중앙당의 인사검증 과정을 거쳐 지난 11일 정식 발령했다.

신임 정경원 사무처장은 중앙당 조직국장, 경남도당 사무처장을 거쳐 부산광역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종은 정책실장은 경남정보사회연구소 소장, 녹색경남21 사무처장과 공익활동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정책 분석력, 시민사회 단체와의 연대·소통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정책개발과 당원·도당·중앙당의 가교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당원 역량강화 및 경남도당의 인적 쇄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경석 조직국장은 2002년 노사모 회원을 시작으로 민주당에 입문해, 민주당 후원회 경남도당 사무국장,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경력과 창원의창구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역임 등 조직관리 통으로 도당 사무처 조직총괄 최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신순정 공보국장은 MBC경남 라디오 작가를 거쳐 기업체 홍보교육 담당, 민선 7기 도민인수위 도민참여센터장,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 사무관을 역임하며 쌓은 민·관·공을 넘나드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통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상임수석부위원장 제도를 신설해 이흥석(전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구지역위원장)을 선임하고 사무처 쇄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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