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18일 진주지역 도의원을 초청, 2023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예산설명회에는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해 박성도·유계현·정재욱·조현신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2023년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심의에 앞서 진주교육청 소관 예산 편성에 대해 사전 설명회 자리였다.
진주교육청에서는 전년 대비 76억을 증액해 총예산 1789억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어 학교 환경개선과 학교 자율 운영을 위한 학교시설환경개선비 498억, 학교 운영비 521억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진주교육청 특색사업으로 내고장 탐방을 통해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진주성 체험 프로그램, 남가람길 걷기 사업과 진주의 인권 운동·진주대첩·내고장 진주이야기 지역화 교재개발 보급, 토박이말 교육등의 예산을 마련했다.
김진부 의장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진주지역 도의원과 협력해, 진주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숙 교육장은 “사전 설명회를 통해 경남도의회 김진부 의장과 진주지역 도의원의 예산에 대한 관심과 이해에 감사하며,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