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점검
박종훈 교육감,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점검
  • 박성민
  • 승인 2022.10.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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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혜광학교 방문…교직원과 통합교육 나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0일 특수교육 지원 환경 조성과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진주혜광학교를 방문했다.

박 교육감은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주제로 11월 중순까지 학교급별로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세 번째 방문학교인 진주혜광학교는 지적장애·지체장애 학생에게 초·중·고등학교 및 전공과 교육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학교이다. △책이랑 선생님이랑 독서활동 △다같이 돌자, 학교 한바퀴의 건강 신체 활동 △이음교실 선도학교 운영 등으로 교사와 학생과의 존중과 배려로 인간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학교이다.

박 교육감은 진주혜광학교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진입로와 통학버스 진·출입로를 살폈다. 진주혜광학교의 경우, 협소한 학교 진입로와 통학버스 회차로 공간 부족에 대해서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가장 빠르게 가장 안전한 대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과 박종훈 교육감은 ‘溫(온)마음으로 通(통)하다’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 특수교사 교권, 과밀 학급 해소 및 교실 환경 개선’이라는 세 가지 핵심어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정원 교사는 “특수학교 교사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일반 아동들과 다른 특수 아동 한 명 한 명에게 챙기고 보살피기 위해서는 더 촘촘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방문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박 교육감은 “특수학교 교직원으로서 보람과 어려움이 항상 공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수학교의 어려운 교육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여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0일 특수교육 지원 환경 조성과 장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진주혜광학교를 방문했다. 진주 혜광학교를 찾은 박 교육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교육청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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