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중기부 방문 창업 신규사업 국비 요청
道, 중기부 방문 창업 신규사업 국비 요청
  • 김순철
  • 승인 2022.10.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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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창업 허브 조성 등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괄과 등 6개 과를 순회 방문하면서 전국 규모 창업 축제 경남 개최 및 경남 창업허브 조성 등 신규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건의한 주요내용은 글로벌 제조 창업 축제 경남 개최 지원, 경남전략산업 특화 창업 허브 조성, 서부권 그린스타트업 타운 유치, 동부권 청년 창업아카데미 조성 지원, 미래선도 신산업분야 기술창업 패키지 지원, 한국모태펀드 지방투자 계정 및 가점 확대 등 6건 이다.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 관련, 경남은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우주·원전·조선·방산 산업 분야에서 제조 창업의 최적지이나, 기존 인프라 사업은 물적·인적 자원이 집적화된 수도권, 광역시에 적합한 구조여서, 경남도는 면적이 넓고 시설이 분산된 광역도 대상 창업복합 클러스트 조성 필요성을 제안했다.

창업문화 확산 관련, 정부 주도 창업 축제는 광역 도에서 개최 실적이 전무하다. 이에 도에서는 수도권 중심 행사를 탈피하고 특색있는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한 차별화된 제조 창업 축제 개최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내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 투자의 지방 계정 예산 배정을 확대하고, 모태펀드의 운용사 선정평가 시 지역출자 참여에 대한 가점 부활 및 확대를 제안했다.

이외에도 현재 ‘신산업 창업분야 규정’에 고도의 기술력으로 국가 경쟁을 선도할 항공·우주·원전·방산을 추가로 지정해 창업 패키지 지원사업에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생태계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열악한 조건이지만, 경남의 누적·특화된 제조산업에 스타트업의 혁신 DNA를 결합시켜 경남을 글로벌 제조창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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