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학탐구 페스티벌(하모! 수학은 체험이지)’ 개최
22일 진주교육지원청…대면·비대면을 접목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축제
22일 진주교육지원청…대면·비대면을 접목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축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월 22일 진주교육지원청 일원에서‘하모! 수학은 체험이지’라는 주제로‘2022년 청소년 수학탐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면과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접목한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 축제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누리집(www.funmath.co.kr)에서 ‘청소년 수학탐구 페스티벌’을 안내했고 체험 공간 예약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메타버스와 수학을 접목한 행사는 사전 행사와 당일 행사로 열렸다. 사전 행사는 메타버스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수학탐구 페스티벌’로 다행시 짓기, 복잡한 수학 미로를 통과하여 글 남기기, 수학 관련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전시 관람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당일 행사로 메타버스에서 수학 관련 오엑스(OX) 퀴즈, 방명록 작성 등을 했다.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과 추첨을 하는 방식으로 기념품을 증정해 참여의 기쁨을 나누었다.
진주로 떠나는 수학 여행(Math Tour)에서는 행사장과 인근 학교(진주초등학교, (구)배영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쓰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선착순 정답자에게는 상품을 지급하는 등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메타버스에서 수학 축제를 볼 수 있어 신기했어요. 그리고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을 재미있게 즐겼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하여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신영 미래교육국장은“이번 행사에서는 메타버스를 접목한 (엠-스퀘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수학 여행, 다양한 체험 수학 활동 등이 진행됐다”라면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키워 수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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