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청, 다문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동행
진주교육청, 다문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동행
  • 박성민
  • 승인 2022.10.2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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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랜드서 현장체험학습
진주교육지원청은 2022 토요무지개교실과 한국어교실 수강생,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로봇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진주시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을 위해 운영하는 한국어교실은 올해 40여 명이 이주여성의 언어구사능력에 따라 4개 반으로 수준별 반편성을 하여 운영하고 현직 교원 20여 명이 자원봉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 다문화 가정 학생 70여 명이 교육받고 있는 토요무지개교실은 베트남어 2개 반, 필리핀어 1개 반, 중국어 1개 반으로 편성하여 어머니 나랏말을 배우며 어린이에게 필요한 문화적 소양과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 걷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추진한 이번 현장학습은 수강생과 가족이 하루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한 식사를 준비하였고 이중언어 강사님이 동행하며 통역을 지원하여 자유롭게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중국어반 학부모는 “아이와 아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고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외숙 교육장은“촘촘한 교육복지와 배려 깊은 학습 지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진주교육지원청은 2022 토요무지개교실과 한국어교실 수강생, 가족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로봇랜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진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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