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학급 내 소통 활성화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28일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49명을 대상으로 ‘십오통활(十五通活)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5(十五)세로 대표되는 사춘기의 청소년들과 통(通)하기 위해 신체활(活)동 중심으로 구성·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사춘기를 건강하게 경험하면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연수는 십오통활 프로그램과 관련된 저서를 집필한 전문가인 채선기 교수가 진행한다. 이 교수는 한국다움상담연구소 소장이면서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전공 특임교수로서 현재도 활발하게 해당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다. 이번 연수는 활동 중심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연수 주제인 만큼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포함한 알찬 연수로 구성되었으며,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유빈 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오랜만에 대면연수로 진행되는 만큼 충분히 이 프로그램에 대해 체험하고 느끼고, 학교로 돌아갔을 때 그 체험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학급 내 소통 활성화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28일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49명을 대상으로 ‘십오통활(十五通活)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진주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