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김선백 사무국장 축제전문가상 수상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김선백 사무국장 축제전문가상 수상
  • 문병기
  • 승인 2022.11.0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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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어쇼를 전국 축제의 반열에 올려놓은 사천에어쇼추진위원회 김선백 사무국장이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올해의 축제 전문가상을 수상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양일간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특별프로그램 부문 축제 전문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KOREA)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정평이 높다.

세계축제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영국, 중국 등 세계 50개국 5만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축제 전문기구이다. 한국은 지난 2007년 가입해 16회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김선백 사무국장은 사천에어쇼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인 것은 물론 지역행사를 벗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어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대중적 콘텐츠로 발전시켜 관람객과의 뛰어난 소통능력을 발휘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에어쇼는 미래 항공우주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리나라 남부지역 유일의 에어쇼이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공군, 경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2 사천에어쇼’는 42만여 명이라는 역대 최고의 관람객 방문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김 사무국장은 “사천에어쇼 자체가 세계적인 축제이기 때문에 이번에 상을 받게 된 것”이라며 “2023년 사천에어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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