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진고등학교 뷰티과는 지난 달 개최된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국제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등 미용분야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상과 금상 등 20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7일 밝혔다.
경진고는 고등부에 20명의 학생이 출전, 헤어 종목부분 대상 조윤빈학생 외 여러종목에서 9개의 금상을 비롯해서 은상 7명, 동상 2명, 장려상 1명 등 모든 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경진고 뷰티과는 2022학년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0월 17~19일에 응시한 미용사(일반)국가자격증시험에서 19명 응시 결과 전원 합격. 응시생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전국·경남 최고의 자격증 취득률을 보여주고 있다.
경진고 뷰티과는 경남 미용관련학과중 유일하게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제도 운영학교로서 경남교육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으며 학생들의 발전과 실력을 키우는데 투자하고 학생들 모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오세흠 경진고 교장은 “미용분야의 기술전문인이 되는 과정은 비록 힘들고 어렵지만 뷰티과 학생들의 미용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칭찬하고 싶다. 이 대회 수상을 계기로 본교 뷰티과는 지역 미용 명문고를 넘어 지역 뿐 만아니라 전국 명문으로 당차게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진주 경진고등학교는 지난 달 개최된 ‘제19회 경상남도지사배 국제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등 미용분야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상과 금상 등 20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경진고등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