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2년 학교공간혁신 촉진 사례 공유
창원 안청초·양산 신주중 등 5개 학교 사례 발표·내년 사업 안내
창원 안청초·양산 신주중 등 5개 학교 사례 발표·내년 사업 안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마산중앙중학교 큰나래 누리관에서 올해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결산하는 공간혁신 촉진자 공유회를 열었다.
촉진자는 사용자 참여 설계를 기획·실행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학교 공간의 인식 개선, 학교와 지역 특색에 맞는 공간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공유회에서는 창원 안청초와 양산 신주중의 자율형 학교공간혁신, 창원토월고와 마산제일여고의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년별 생활거점 공간(홈베이스)과 학습카페, 김해봉황초의 1학년 교실 공간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 2023년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여 촉진자들이 사업을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했고, 사업 대상 학교의 만족도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류해숙 미래학교추진단장은 “학교 공간은 어울림 속에서 소통하고 협력해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실천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놀이와 쉼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안을 얻는 공간, 따뜻한 감성을 기르는 공간을 품을 수 있는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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