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은 지난 8일 진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with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자긍심 고취와 주민들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천수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작품전시회 △ 체험부스 운영 △ 노래교실 합창 △ 가을음악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 해 동안 실력을 갈고닦은 진전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서예, 캘리그라피) 25점이 전시되었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합창과 더불어 한국무용, 시낭송, 시조창, 색소폰 연주 등 면민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미화 주민자치회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수강생들과 바쁜 농번기를 보낸 면민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경철 진전면장은 “이번 행사가 수강생들의 사기 증진과 참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이 보다 더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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