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바이오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배달앱, 장애인전문 직업재활시설 방문 등 산업·복지 분야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안동)과 대구광역시 전용배달앱 ‘대구로’를 운영하는 인성데이터(대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창’(대구)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비교견학 1일차에 방문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는 생물 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현황을 듣고 기업 육성 방법 등을 청취하며 진주시의 향후 생물 산업 육성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대구광역시가 만든 대구형 배달플랫폼 ‘대구로’ 현지 회사인 ‘인성데이터’에 방문해 배달앱 운영 방법과 타 공공배달앱과의 차별성 등에 대해 청취했다.
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한창’도 방문해 시설과 근무환경 등을 살펴봤다.
경제복지위원회 윤성관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는 진주시만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대구광역시 전용배달앱 ‘대구로’ 현지 회사인 ‘인성테이터를’를 방문한 의원들이 업체 관계자들에게 배달앱과 관련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진주시의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한 의원들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진주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