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1권역 어린이 축제가 지난 12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상상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열렸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능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에어아바타 등의 놀이마당, 연기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종아동예방 지문등록 안내, 버블공연, 버블체험 등 45여 개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솜사탕과 팝콘이 무료로 제공되는 나눔마당이 운영됐다. 또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식전공연으로는 거제중앙고등학교 센하블 댄스공연, 거제시소년소년합창단 공연이, 식후 공연 1부에는 CHK 올드스타 댄스 공연, 태권도시범, 공연2부에는 밴드 팝클라우드, 거제블루매직 마술공연, 꿈끼 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8명의 모범어린이와 6명의 아동복지 유공자에게 거제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종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미래는 물론 우리 거제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놀 때는 신나게 놀고, 공부할 때는 열심히 노력해서 항상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12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거제 1권역 어린이 축제 기념식에서 8명의 모범어린이와 6명의 아동복지 유공자들이 거제시장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