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초선회’ 활발한 의정 활동
사천시의회 ‘초선회’ 활발한 의정 활동
  • 문병기
  • 승인 2022.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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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정주여건 개선
초청 특강 등 해결책 모색
사천시의회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초선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원 연구 단체인 초선회는 ‘인구증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천시의 인구증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해결책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도시재생사업 전문가인 박영순 교수와 행정안전부 산하 청년 일자리사업 전문위원인 박창규 교수를 초빙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영순 교수는 ‘일자리창출·지역활성화로 도농상생’과 ‘콤팩트시티’라는 주제 강의로 일본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사례를 소개했으며, 박창규 교수는 ‘글로벌 사천 사업 제안안’이라는 주제 강의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전문가들과 초선 의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전략,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한 심도있는 얘기들을 나누며 궁금증 해소는 물론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민규 회장은 “제9대 의회는 기존의 잘못된 의회상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초선의원들의 다양한 노력으로 효율적인 우수한 정책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선회는 김민규(국민의힘, 사천읍·정동)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명수(국민의힘, 사남·용현), 박병준(더불어민주당, 사천읍·정동), 박정웅(국민의힘, 벌용·향촌), 임봉남(국민의힘, 비례대표), 정서연(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진배근(국민의힘, 축동·곤양·곤명·서포) 등 모두 7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월 2회 연구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구성원 간 전문지식 공유, 집단 토론으로 시정에 적합한 시책 등을 발굴해 행정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사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초선회가 지난 14일 ‘인구증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사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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