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시대 진주의 풍경: 남강유역 청동기시대 기술’ 주제로 열려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전문가 학술회의를 국립진주박물관 후원으로 18일 국립진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자료를 보유한 진주지역의 선사 문화를 규명하고 청동기문화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 차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동기시대 진주의 풍경 남강유역 청동기시대 기술’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남강유역 적색마연토기의 생산과 유통’(이정은, 충남대학교)을 비롯해 △남강유역 석제도구 제작·사용·교류·의미(윤재빈, 울산문화재연구원) △남강유역 장신구(옥)의 생산과 교류(고민정,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남강유역 주거의 축조 기술과 디지털 복원(허의행, 수원대학교)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황창환 울산문화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 지정 토론과 종합 토론도 펼쳐졌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지난 2021년에 ‘청동기시대 진주의 풍경’ 복원을 위해 ‘삶의 공간’, 2022년 상반기에는 ‘분묘와 의례’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학술회의에 이어 ‘연대와 환경’ 등을 다루는 전문가 학술회의를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학술회의를 바탕으로 한국청동기학회와 함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며 “이후에도 진주시의 선사문화 규명과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문지식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이번 학술회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자료를 보유한 진주지역의 선사 문화를 규명하고 청동기문화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 차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동기시대 진주의 풍경 남강유역 청동기시대 기술’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남강유역 적색마연토기의 생산과 유통’(이정은, 충남대학교)을 비롯해 △남강유역 석제도구 제작·사용·교류·의미(윤재빈, 울산문화재연구원) △남강유역 장신구(옥)의 생산과 교류(고민정,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남강유역 주거의 축조 기술과 디지털 복원(허의행, 수원대학교)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황창환 울산문화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 지정 토론과 종합 토론도 펼쳐졌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경상국립대학교박물관은 지난 2021년에 ‘청동기시대 진주의 풍경’ 복원을 위해 ‘삶의 공간’, 2022년 상반기에는 ‘분묘와 의례’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학술회의에 이어 ‘연대와 환경’ 등을 다루는 전문가 학술회의를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학술회의를 바탕으로 한국청동기학회와 함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협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며 “이후에도 진주시의 선사문화 규명과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문지식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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