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진주가인가요제’가 19일 하대동 야외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2022 진주가인가요제’는 진주 출신 작곡가 정민섭, 이재호, 손목인 선생과 진주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고 활동한 작곡가 백영호, 이봉조 선생을 기리는 동시에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참가자 동영상 접수 후 10일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100여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이날 가요제 본선 무대에 출연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치열했던 본선 경연 끝에 채수현 씨(양산시)가 백영호 작곡가의 ‘아씨’를 불러 영예의 대상을 수상, 1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최우수상에는 김명화 씨(여수시), 우수상에는 박사랑 씨(김포시), 장려상에는 최연소 참가자 빈예서 씨(진주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상을 시상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많은 작곡가와 가수를 배출한 우리 진주시는 한국 대중음악인의 고향이다. 이번 가요제는 진주의 자랑이자 한국 가요사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 다섯 분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는 초대가수 한봄, 김혜진, 나광진 등이 출연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2022 진주가인가요제’는 진주 출신 작곡가 정민섭, 이재호, 손목인 선생과 진주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고 활동한 작곡가 백영호, 이봉조 선생을 기리는 동시에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선은 참가자 동영상 접수 후 10일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참가한 100여 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이날 가요제 본선 무대에 출연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상을 시상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많은 작곡가와 가수를 배출한 우리 진주시는 한국 대중음악인의 고향이다. 이번 가요제는 진주의 자랑이자 한국 가요사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작곡가 다섯 분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요제에는 초대가수 한봄, 김혜진, 나광진 등이 출연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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