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교육재단 이종환 이사장 100세 축하 행사
관정교육재단 이종환 이사장 100세 축하 행사
  • 박수상
  • 승인 2022.11.2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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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 의령 정동리 관정재 준공식도 열려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종환)인 관정이종환교육재단 이사장의 100세 상수(上壽) 축하 및 관정재 준공기념 행사가 20일 의령군 용덕면 정동리 생가에서 열렸다.

상수 행사는 조경태 의원, 오세정 서울대 총장.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관정교육재단측 상임이사 등과 오태완 의령군수,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한 경남과 의령 지역민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이사장은 “정도(正道)의 삶을 실천하라. 정도가 결국 승리한다”며 “재단이 (저의) 사후에도 재도약 영속 발전할 수 있도록 신이 나를 부를 때 까지 끝까지 경영 일선에서 계속 일을 하다가 떠나는 것이 마지막 소망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과거 재단 설립 시 “돈을 버는 데는 천사처럼 할 수 없어도 쓰는 데는 천사처럼 하련다”는 어록을 남기며 전 재산 1조7000억원을 출연한 인물이다.

삼영화학그룹 창업(1958년)주이기도 한 이 이사장은 2000년 재단 설립 후 현재까지 국내 및 국외 유학 장학생 1만3000여 명에게 260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600억 원을 들여 서울대학교 관정도서관도 건립했다.

관정 이사장은 호적상 1924년생으로 돼 있으나 실제 출생은 1923년 5월 10일이다. 우리 나이로는 올해 100세이며 현재 재단 운영을 직접 챙기고 있다. 국내 1세대 기업인이 100세 상수연을 맞이한 것도 최초이자 고향에 자신의 아호를 따 지은 관정재 준공 기념행사도 처음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상수 행사와 함께 100세 기념으로 세워진 전통한옥 (문화체험관. 수장고) 관정재 준공식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은 이회장에게 축하를 보냈다.

관정재는 생가 주변 연건평 490㎡(148평)의 전통 한옥 3개 동으로 각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다. 관정재는 전통한옥 단일 건축물로 도내 최대 규모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 이사장에게 “관정 이종환 회장님은 우리 의령이 낳은 세계적인 인물로 우리나라 경제 및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신 분이다”며 이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의령에서 태어나 마산고교를 졸업하고 일본 메이지대학교 경상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1958년 삼영화학공업주식회사를 창업했다.

박수상기자

이종환관정교육재단 이사장의 관정재가 20일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종환 관정교육재단 이사장이 20일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환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20일 의령군 용덕면 정동리 관정재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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