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1월 현안 점검회의 개최
함안군, 11월 현안 점검회의 개최
  • 여선동
  • 승인 2022.11.2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안전 위한 빈틈없는 대책마련을"
조근제 함안군수는 21일 오전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11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철두철미한 ‘군민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축제와 행사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와 그간 미개최된 행사 재개 등으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전 부서에서는 모든 축제, 행사 시에는 반드시 안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합동 대응 태세를 구축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안전과 관련된 조례, 정책에 대해서도 미흡한 요소가 없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부서별 연말 업무평가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부서에서는 지표관리와 자료 제출에 마지막까지 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하고 합동 평가 외에도 청렴도,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부서별로 정부와 도 주관 각종 평가가 예정돼 있으므로 남은 기간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각종 공사는 다음 달까지 마무리해 추진한 일들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5대 분야, 61개 사업이 지난주 최종 확정됐다”며,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 건설을 위해 모든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와 경남도 등 상급 기관 정책 동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부서와 공유를 통해 공모, 공약 연계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 2000여 명으로 작년 9월 말 대비 1200여 명이 감소했다.

군은 올해 신설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2년 간 기초지원계정 132억 원과 광역지원계정 21억 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지역에 집중적으로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5개년 인구감소 대응계획 수립, 조례 제정 등 향후 인구감소에 보다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계속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전 부서에서는 군의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유치 및 근로자 전입, 청년인구 유입, 출산 육아,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규시책 발굴 및 추진에 총력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코로나 장기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 일손 돕기 적극 참여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또한, 군에서는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행상을 위해 도입준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