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서울 종로구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거창군, 서울 종로구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이용구
  • 승인 2022.11.2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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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서울시 종로구와 상호 우호 협력을 통한 양 도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종로구청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등 양 기관의 의원 및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문화·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 지역 학생 간 적극적인 교육 교류 지원, 문화·예술 자원의 세계화 및 일류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지역 특수성을 살려 교육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방면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거창군은 협약서 교환 후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종로구와 구민의 운수대통,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거창군민의 마음을 담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장인이 만든 금징을, 종로구에서는 거창의 번영과 장수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대한자수 명인이 수놓은 자수 액자를 주고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거창군은 지리산, 가야산, 덕유산 등 남부내륙의 중심에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전국 최고의 농특산품을 생산하는 청정의 고장이다”며 “종로구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동반자로서 양 도시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거창군과의 자매결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거창군은 교육사업, 연극축제 그리고 한옥마을까지 종로구와 많은 공통점이 있기에 앞으로 양 도시가 교육과 일자리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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