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최종 평가보고회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최종 평가보고회
  • 손인준
  • 승인 2022.11.24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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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만족도 조사…5점 만점에 4.58점 기록
지역상권 활성화 확인, 정체성 강화 등은 과제
양산삽량문화축전 추진위원회는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최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축전의 성과 확인과 개선점을 마련, 내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전은 양산 다시 삽량에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양산천 둔치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3년만에 개최된 만큼 역대 최대의 관람객(5만7080명, 양산시 빅데이터 분석결과)이 행사장을 찾아 시민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최종 평가보고회는 추진위원회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동연 시장 주재로 2022 삽량문화축전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등을 비롯 삽량문화축전 평가용역을 맡은 영산대 오창호 교수의 평가결과 보고, 질의 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전 평가 용역결과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방문객 만족도 조사는 5점 만점에 4.58점을 기록해 올해 축전은 다시 찾고 싶고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제로 평가됐다.

방문객의 1인당 소비지출을 조사해 축전 방문을 통한 경제파급 효과를 확인했으며 축전 기간동안 종합운동장 인근 상가 매출 증대(45.4%)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도 확인했다.

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축하가수 섭외로 전 세대가 아울러 함께 축제를 즐겼다는 점이 양산 다시 삽량에서 통(通)하다는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제를 축전에 잘 녹였다는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됐다.

아울러 향후 축전 발전을 위해 △삽량문화축전의 정체성 강화(축제 브랜딩) △삼용길놀이 시내 퍼레이드 진행 통한 축제 분위기 고조 △축제장 종합안내 표지판 설치 △축제 기념품(관광상품) 제작 등을 제언했다.

나동연 시장은 “올해 축전은 10대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만큼 젊고 신선한 콘텐츠를 개발함과 동시에 최종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개선의견을 반영한 양산의 문화역사의 참모습을 뜻깊게 녹여낸 삽량문화축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축전의 성과 확인과 개선점 마련을 통해 내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2022 양산삽량문화축전’ 최종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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