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일자리 사업 참여 근로자 등 대상, 안전사고 예방 중점
함양군 서상면사무소는 최근에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나섰다.
근골격계 질환에 많이 노출된 사무실 내부 직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업무시작 전 스트레칭을 하는 한편,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는 군 관계자의 자문과 방문을 통해 점검했다.
특히, 산불발생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고자 근무 중인 감시원들에 대해 이동 간 또는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에 대해 집중 교육을 했다.
이날 서점용 면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는 마인드로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다양한 매뉴얼 숙지는 물론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2월에는 서상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이태원 사고 등과 유사한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실시할 방침이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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