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육),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4일~25일 거제 벨버디어 리조트에서 경남도 지자체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농촌개발사업 관계자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정책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경남 지역개발사업 전국 최고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개발사업 업무담당자와 유대관계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경남도는 농업정책과,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경남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거버넌스를 구축해 농촌협약 공모에 3지구 선정됐으며,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서는 전국 34지구 중 12지구 2,2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분야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저녁 만찬시간에는 합천 가야권역 소리마실팀의 장구퍼포먼스 후 지역개발사업 관계자들간에 화합의 장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22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사례(거창군 갈지마을, 사천시 장전2리마을, 김해 진례면)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분임 토의시간을 통해 농촌협약 및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에 대한 컨설팅시간을 통해 각 사업별 중점관리사항을 컨설팅하고, 시군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영육 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촌공간 전반에 대한 정부 정책의 변화에 발맞춰, 공사가 주도적 책무를 다해 누구나 찾고 싶은 쾌적한 농촌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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