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사상 최대 5000억 예산 편성
의령군, 사상 최대 5000억 예산 편성
  • 박수상
  • 승인 2022.1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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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 민선8기 첫 시정연설 ‘성공DNA’ 강조
내년 예산 194억 증액 5008억 편성…군의회 제출
의령군이 역대 최초로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의령군 사상 최대 5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 세출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194억원이 증액된 5008억원이다.

이는 오태완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중앙부처에 잇달아 ‘노크’하며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고 전 공직자가 일의 우선순위로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성과로 평가된다.

군은 농림 분야 1174억원, 교육과 문화·관광분야 309억원, 사회복지분야 845억원 산업·교통 및 지역개발 1013억원, 환경·보건분야 523억, 일반 공공행정·질서 및 안전분야 391억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에는 753억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오태완 군수는 “1000억원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전대미문의 성과가 의령군 역사상 최초로 예산 5000억원 시대의 문을 열었다. 모두 군민 덕분”이라며 “의령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면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당당하게 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 군수는 지난 25일 열린 의령군의회 2023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의령군 첫 예산 5000억원 시대에 걸맞은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업과의 공식적인 투자유치 성공, 1000억원 정부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나열했다. 특히 의령부자축제인 리치리치레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가능성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자평했다.

오 군수는 “축제 동안 10만명이 의령을 찾아와 ‘부자기운’을 듬뿍 받아갔다. 축제 기간은 의령군이 ‘젊은 도시’로 변했고, ‘부자축제’ 답게 지역민이 부자되는 가능성도 엿봤다. 성공DNA가 이번 축제로부터 이식됐다”면서 “ 소멸 위기를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으로 △의령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추진 △농촌 회생에 필요한 공모사업 유치 △의령형 복지서비스 구축 △즐거운 교육 체험도시 조성 △청년이 머물고 싶은 의령 만들기 등 5대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의령군의회 제271회 제2차 정례회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일정은 지난 25일 본회의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8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6일부터 9일까지 각 상임위원별로 2023년도 사업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심사가 예정돼 있다. 예결특위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사업예산안을 최종 심사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 및 예결(행감)특위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정례회 일정을 머무리 하게 된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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