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은 지난 28일 가을철 낙엽이 많이 쌓이는 인도 및 도로변을 중심으로 낙엽을 청소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는 팔룡동 통장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팔룡동 관내 가로수의 수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은행나무 낙엽을 청소하였다. 주택지 및 도로변에 쌓인 가을철 가로수 낙엽은 통행시 미끄럼 사고를 유발하고 호우시 우수구를 막아 도로침수의 위험이 있다.
대청소에 참여한 팔룡동 통장협의회는 2시간에 걸쳐 주택지 인근 도로에 쌓인 낙엽을 깨끗이 청소하여 호우에 대비해 안전하고 깨끗한 창원 만들기에 일조했다.
강성만 팔룡동장은 “오늘 낙엽 대청소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깨끗한 팔룡동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대청소에 참여해서 봉사해주신 팔룡동 통장협의회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