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랑의 온도탑’ 다시 불 밝힌다
함안군, ‘사랑의 온도탑’ 다시 불 밝힌다
  • 여선동
  • 승인 2022.11.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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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3 나눔캠페인 시작 알려
오는 12월 5일 오전 11시, 함안 가야길 작은 영화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사랑의 온도탑’이 다시 불을 밝힌다.

‘사랑의 온도탑’은 이웃돕기 모금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부 목표액의 1%를 채울 때마다 온도계 눈금이 1도만큼 올라간다. 군은 지난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으로 4억이 넘는 성금을 모금해 목표대비 2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군은 이를 계기로 나눔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잠재적 기부자 발굴을 통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나눔 참여 및 나눔 문화의 지속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함안N프리마켓, 함안농부협동조합, 내일을 만드는 청년 사업가 등 8개의 단체가 함께 나눔부스를 운영하고 그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의 의미를 몸소 실천한다.

또한 사랑의 열매달기,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 성금기부 릴레이 사진 게시, 나눔 참여 인증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말까지 두 달 동안 전개될 예정이며, 관내 설치된 13개소 나눔 창구를 이용하거나 사랑의 전화 ARS 060-700-1212(통화 당 3000원 기부), 언론사 및 QR코드를 통한 모바일기부도 가능하다.

조근제 군수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하나 된 마음으로 ‘희망2023 나눔 캠페인’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잘 개최되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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