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행복신협은 30일 중앙동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생필품 등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협에서 2016년부터 시작된 온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겨울이불 23채와 어부바 박스 속에는 세제, 고무장갑, 수면양말, 간식 등을 채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중앙동내 저소득 46가구에 전달됐다.
윤종권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번 온세상 나눔으로 함께하는 이웃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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