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매주 수요일 ‘한복 입는 날’
진주시 매주 수요일 ‘한복 입는 날’
  • 최창민
  • 승인 2022.11.30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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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매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정하고 청사 1층 종합민원실에서 우리 전통문화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실시된 이번 한복 입기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진주시 한복 입기 활성화 지원조례’가 제정되고, 지난 9월에 진주시가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전통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고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진주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편리성을 갖춘 개량한복과 실크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실크 한복조끼를 착용해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잘 나타내는 한복을 입고 근무에 나섰다.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평거동 주민 A씨는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왔다가 한복을 입은 직원들의 모습에 놀랐다”며 “한복의 아름다움에 나도 입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복 입기 캠페인에 동참한 종합민원실의 한 직원은 “한복을 입어 보자는 제안에 반대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입어보니 불편하지 않다. 주위에서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다”며 “우리 문화를 지키고 계승하는 데 동참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다른 기관에서는 월 1회 또는 설 명절에 한 번 정도 한복 입기 캠페인을 실시하는데 진주시 종합민원실은 수요일마다 한복 입기를 실천해 시민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우리문화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한복 입는 날’(매주 수요일)을 맞아 한복입기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은 캠페인 전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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