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학,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남명학,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 임명진
  • 승인 2022.11.30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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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남명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1일 ‘인간관계로 보는 남명학파의 전개와 남명을 바라보는 시민의 시각’이란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남명학파의 학맥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이상필 경상국립대 명예교수를 초청, 그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남명학파의 역사에서 학문적인 사제관계와 사숙관계 등을 살펴보고 그 내면적 연관성을 찾아보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올해로 4년째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남명집정본화사업’과 ‘전국남명학전문가교류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명집정본화사업은 남명집의 다양한 판본에 대한 세밀한 검토와 함께 번역을 꼼꼼하게 진행하면서 상당한 성과를 축적하고 있으며 전문가교류협력사업은 남명학을 연구하고자 하는 신진학자들을 발굴하고 동시에 중견 이상의 학자들을 통해 연구의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면서 국학연구를 하고 있는 다른 기관들과의 연계도 이뤄나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전문가교류협력사업은 시민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와 방향을 모색해 남명학을 연구하고 있는 기관들이나 행정기관에서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전문가의 발표에 대해 5명의 남명학 연구자들의 토론과 함께 4명의 분야별 시민토론자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장은 “지금까지 남명학은 조옥환 부산교통 대표이사의 헌신적인 관심으로 계승되고 선양돼 왔지만 여기에 산청군과 경남도 등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의 세미나를 통해 남명과 남명학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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