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
경상국립대,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
  • 박성민
  • 승인 2022.12.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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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와 합동 집중단속
경상국립대학교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 집중단속, 규정 제정 등의 노력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11월 ‘캠퍼스 내 전동킥보드 사고예방을 위한 학생안전지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대면수업이 정착되어 캠퍼스 내에서 전동킥보드의 사용 빈도가 늘고, 학내 안전사고도 월 150여 건이 발생하는 등 안전문화 확립이 중요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상국립대 학생처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안전한 전동킥보드 문화를 학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2022 경상국립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화 캠페인’을 대학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어 이달 1일 아침 등교 시간에는 가좌캠퍼스 정문과 북문 일원에서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벌였다. 집중단속은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캠페인과 집중단속은 경상국립대 학생처가 주축이 되고, 진주경찰서가 현장 인력을 지원하여 합동으로 진행했다. 집중단속에서는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위반, 무면허 운전을 단속했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행, 주차, 단속 등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규정’을 제정 중이다.

경상국립대는 전동킥보드의 올바른 이용방법으로 △원동기 자격증 또는 운전면허 소지 △음주로 운행하지 않기 △안전모 착용 △2인 이상 타지 않기 △인도 통행하지 않기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강조하고 있다. 권선옥 학생처장은 “추운 날씨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 및 집중단속을 해준 학내 구성원과 진주경찰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전동킥보드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페인, 집중단속, 규정 제정 등의 노력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1일 가좌캠퍼스에서 집중단속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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