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행복마을학교, 마을교사 역량 강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연수·찾아가는 권역별 연수로 전문성 키워
학교 교육과정 연계 연수·찾아가는 권역별 연수로 전문성 키워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역 마을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이해하는 기본 과정과 마을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심화 과정으로 운영했다. 학교 교육과정의 협력 교사로서 마을교사의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했다.
12월 2~3일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는 ‘찾아가는 권역별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권역별 마을교사의 활동 사례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마을교사가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에 참여한 마을교사는 “마을학교와 학교가 함께 가기 위해 마을교사에게 필요한 역량과 학습 내용을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권역별 마을교사들과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마을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사회 학습장을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교사가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경남행복마을학교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마을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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