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 이은수
  • 승인 2022.12.04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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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이웃사랑 성금모금, 62일간의 나눔 대장정 돌입
내년 1월 31일까지 92억4천만원 모금목표
“십시일반 정신으로 경남 이웃사랑의 온도를 높인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의 일환인 ‘희망2023나눔켐페인’ 출범식을 지난 1일 창원광장 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모금목표액은 92억4000만원이다. 경남도민 1인당 2735원을 함께 나누면 달성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경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 출범식은 경남도민과 함께 62일간 나눔 대장정을 펼치기 위한 행사로 희망메세지 발송, 김해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드림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 그리고 경상남도 사랑의 온도탑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창원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기간동안 모금되는 상황을 온도계를 통해 실시간 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모금목표액의 5%(4억6200만원)를 달성할 때마다 5도씩 올라간다.

또한 출범식 이후 이마트 창원점과 롯데마트맥스창원중앙점 내에서 박완수 지사와 함께 도민들을 만나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을 독려하고 사랑의열매를 달아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은 “지난해 경남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나눔온도 131도를 달성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시금 추운겨울 우리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도 경남도내 곳곳에서 이웃사랑 순회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언론사(KBS, MBC, KNN)에 모금접수 창구를 마련해 성금을 접수한다. 또한 도내 전 지역의 금융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모금함 및 QR코드, 기부계좌(농협 301-0032-9329-11/경남은행 511-32-0000343)로 도민의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활동의 일환인 ‘희망2023나눔켐페인’ 출범식을 1일 오후 창원광장 내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개최했다./사진=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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