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가 ‘커피차’ 쏜다

지역근로자 위해 8차례 순회

진주상공회의소가 회원사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음료와 간식을 제공한다.

진주상의는 5일부터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커피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이 점심식사 후 따뜻한 차와 간식을 먹으며 잠시나마 힐링하고 상의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찾아가는 커피차’는 △대곡(5일 정오~오후 2시) △진성(6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이반성(7일 오전 8~9시) △사봉(7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 △실크·생물산업 및 바이오진흥원(8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정촌·뿌리산단(12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상평산단(무림페이퍼 14일 오전 11시~정오, 뿅가네 주차장 오후 12시30~오후 1시30분, 신흥 19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토비스유압 20일 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등 권역별로 나눠 시행한다.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은 “차 한 잔과 간식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상의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회원사와 근로자 곁에 진주상의가 늘 함께 한다고 생각하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주상의는 이번 행사를 진주노인일자리 창출지원센터(꿈 실은 사랑채)와 협업해 진행한다. 또 기존 소상공인에게 피해가 될 것을 고려해 인근에 커피숍이 많은 곳에서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박철홍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