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박재완 전 기재부 장관 임명
경남도는 지난 2일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기획조정, 산업기술과학, 건설안전,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해양환경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각계각층 전문가 총 29인이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에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됐다.
박재완 위원장은 “경남경제가 다시 활기를 찾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면서 목표를 좀 더 신속·원활하게 달성하고자 위원장 역할을 맡게 됐다”며 “도정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지혜를 한데 모아 자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책자문위의 좀 실효성 있는 정책 건의를 도정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