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회상하는 옛 진주 정취
사진으로 회상하는 옛 진주 정취
  • 최창민
  • 승인 2022.12.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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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한국사진작가협 진주지부 9일까지 ‘다시 한 번 보고 싶다’展
50∼60년 전 진주의 옛 모습을 볼수 있는 사진전이 진주시청에서 열리고 있다.

진주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이하 작가협회)는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옛 진주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시와 작가협회가 지난 4월에 체결한 ‘진주시 옛 사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그간 확보한 자료 가운데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진주시의 옛 모습이 잘 반영된 작품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진주시와 작가협회는 업무협약 체결 후 모두 6회의 실무협의를 거쳤으며, 작가협회는 약 5000점의 작품을 진주시에 제공했다. 시는 그 가운데 역사성, 민속성 등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록물로서 가치가 있는 작품 1097점을 디지털화해 옛 자료로 확보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옛 사진은 그 중 60년대 말부터 70년대 진주시의 모습을 담은 31점의 작품이다. 1970년 7월 남강댐 준공 후 댐 구경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우리나라 농업기계의 선구적 역할을 했던 대동공업사 전경 등 옛 진주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일인 이날 전시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자료를 제공해 주신 작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옛 자료 수집은 시 역사의 조각을 맞추는 것과 같다. 앞으로도 자료수집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근 작가협회 지부장은 “좀 더 많은 회원들을 이 사업에 동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좋은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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