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은 7일 박유동 총장, 경남거창상공협의회 최순탁 회장, 거창청년네트워크 김희준대표, 거창대학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강변로 일원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50L) 1장과 집게를 나눠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 항목으로 거리정화 활동을 실시했으며 환경정화 일대는 거창스포츠파크 일원에서부터 군청로타리 산책로 부근까지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힘썼다.
거창대학은 거리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문화복지프로그램 지원, 찾아가는 재학생 미용 서비스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유동 총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목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위한 공동체 의식으로 흔쾌히 나서주신 거창상공협의회 임원, 청년네트워크 임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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