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과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는 지난 6일 오후 기념관에서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및 자유학기제 현장(진로)체험학습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안 지역 내 학생들이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및 자유학기제를 활성화하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대암 이태준 선생의독립운동과 나라 사랑의 뜻을 학생들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방과후학교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 협력 △도·농격차 해소를 위한 방과후학교 및 자유학년 프로그램 상호 운영△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타 각 체결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교육활동에 관한 사항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균 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함안의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도서 90권, 문화상품권 120매, 진로체험키트 300세트를 기증하고 상호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강호경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먼나라에서 몽골에서 헌신한 애국지사 대암 이태준 선생의 삶이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교육지원청과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는 대암이태준 선생 서거 101주기를 추모하는 독후감 행사 및 이태준 알리기 행사를 지난 11월 추진한 바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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