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농업 생산자 단체장, 고향사랑 기부제 분야 전문가, 군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내년 1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앞서 기부자에게 지급하는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등 답례품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선정된 답례품은 깐마늘, 쌀, 토마토, 파프리카, 새송이, 양파 및 양파 가공품, 우포따오기 방사식 참여권, 우포생태촌 체험권, 창녕 한우, 창녕사랑상품권 등 10개다.
군은 분기별 회의를 열어 답례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공급업체 공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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