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세병관 야간 클래식 공연
통영 세병관 야간 클래식 공연
  • 손명수
  • 승인 2022.12.08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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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
금관오중주·성악·중창 무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10일 통영시 문화동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에서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 야간 공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진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담아낸 문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프로그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를 답사하고, 문화유산에 남겨져 있는 이순신 장군의 얼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야간형 프로그램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을 기획·운영해 문화재의 숨겨진 참모습을 끌어 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을 무대로 브이브라스의 금관 오중주 공연, 백향미 소프라노와 김화수 테너의 성악 공연, 경남프리모앙상블의 남성중창단 공연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류태수 재단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문화재에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전통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친근하고 익숙한 문화재로 통영시민과 관광객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일정·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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