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는 8일 초동면 소구령마을에서 제10호 새마을 러브하우스 입주식을 열었다.
새마을 러브하우스 보급사업은 밀양시 지원금과 새마을지도자들의 성금, BNK경남은행의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어려운 가구에 주택을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대상자는 16년 전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후 임차한 농지의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질환과 고령으로 농사를 계속하기가 어려워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