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6급 이상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산청군은 6급 이상 공무원을 중심으로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들이 우선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안심 접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특히 중증화와 사망률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18일까지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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