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친화 생활발명 콘테스트 시상식
진주시 여성친화 생활발명 콘테스트 시상식
  • 최창민
  • 승인 2022.12.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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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현미씨 등 수상작 9점 선정
‘2022 진주시 여성친화 생활발명 콘테스트’ 시상식이 8일 오후 경남혁신도시 소재 진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는 지난 6월부터 7개월간 진행한 여성친화생활 발명콘테스트를 총결산하는 행사로, 주최·주관사 대표인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을 비롯해 임현주 진주시 여성가족과장, 수상자와 진주여성 및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 ‘냉장우유 변온 알람기’를 출품한 김현미씨가 대상 작품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과 상장 메달을 받았다.

금상에는 ‘살림초보들을 위한 국물 넘침 방지도마’를 출품한 서현빈씨가 상금100만원과 상장 메달을 받았고, 은상에는 ‘알람약통’을 출품한 김지연씨 ‘탈게요 벨’을 출품한 조수인씨가 각각 상금 50만원과 상장 메달을 받았다.

동상에는 ‘소화기 풍향플래그’를 출품한 이소민씨, ‘안전한 운전을 위한 작은 소리 재미있는 클랙션‘으로 이진희씨가 상금 30만원과 상장 메달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알뜰한 화장품 튜브용기’를 출품한 정희라씨, ‘시청각장애인의 물건구매를 돕는 바코드 점자 리더기’를 출품한 윤기연씨, ‘청소도구를 결합한 욕실 바닥 청소용슬리퍼’ 를 출품한 황지예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현미씨는 “코로나로 인해 폐쇄된 공간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것을 개선하고자했던 것이 아이디어가 돼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특히 지난 6월부터 수차례의 교육과정에서 강사님에게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22 진주시 여성친화 생활발명 콘테스트는 일상에서 착안하고 공감해 낼 수 있는 발명 공모전으로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주여성시민(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48점(출품자 45명)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9점(대상 1, 금상 1, 은상2, 동상 2, 장려 3)을 선정해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추후 수상작에 대해서는 특허출원 지도 및 제품 홍보를 통해 여성 친화생활발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저변 확대해 주력할 계획이다.

고영진 경남일보 회장은 “앞으로 경남에 있는 여성분들이 차별 없이 생활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성과를 도출해내는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경남일보가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2022 진주시 여성친화 생활발명 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경남일보 고영진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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