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강민국 의원, 2022년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 수상
박대출·강민국 의원, 2022년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 수상
  • 하승우
  • 승인 2022.12.08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진주 갑)과 강민국 의원(진주 을)이 나란히 ‘2022년 국정감사 베스트 의원’에 선정됐다.

양 국회의원 측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서울지역 한 신문사 선정한 ‘2022년 국정감사 베스트의원 수상자’에 뽑혔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여·야 간 상충 현안들을 중재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며 원만하게 감사를 운영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정부를 강력히 질타하고 향후 개선 약속도 받아냈다.

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난 정부에서 벌어진 낙하산 인사들의 부패 행위를 날카롭게 질의하고, 금융소비자와 금융투자자에게 불합리한 제도를 지적해 소비자와 투자자 보호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측근 중심의 지배 구조를 만들어 ‘아들 회사’에 계열사 채권 발행을 몰아준 BNK 금융지주의 위법 경영을 지적해 BNK 회장의 자진 사임을 이끌어 냈다.

이날 ‘국감 베스트의원상’을 수상한 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지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바로잡고, 새 정부의 올바른 국정운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 의원은 “매월 국정감사를 치른다는 ‘상시국감’의 자세로, 일회성 지적에 끝나는 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까지 제시할 수 있는 생산적인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박 의원은 조해진(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과 더불어 재단법인 선플재단과 국회 선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9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시상식에서 ‘선플상’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30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록을 분석, 아름다운 언어사용의 모범이 된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하승우기자

 
오른쪽 박대출 의원
왼쪽 강민국 의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