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정성 가득 김장김치 전달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선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내서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내서읍자생단체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서읍단체협의회(회장 강정중)가 주최하고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던 행사로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드는 일상의 회복을 알리고 따뜻한 이웃사랑 및 나눔문화를 실천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 진행은 1일차 관내 재배농가에서 수확한 배추 800포기 다듬기를 시작으로 2일차 배추 절이기, 3일차 절임배추 씻기, 4일차 김장 담그기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날 정성들여 담근 800포기의 김치는 관내 저소득가정 400세대에 소중히 전달됐다.
강정중 내서읍단체협의회장은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분드레게 나눠드리고 봉사할수 있어서 기쁘다” 며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희 내서읍장은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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